MISTERY/🚨 NSFW 29

[괴담][레딧]두줄괴담_9

(*NSFW, 불건전하거나 수위 높은 괴담, 그리고 민감한 주제가 포함되어있습니다.) 1. 오늘 내가 학교 일찍 끝나는 걸 아빠가 깜빡하시지 않으셨을까... 좀 걱정이 되네. ㅡ아, 다행히도 아빠친구분이 오셔서 날 데려다주시겠대! 2. 꿈 속에서 천사가 그에게 고하길, "네가 죽을때, 넌 그 두 날개를 활짝 펴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되리라." 라고 하였다. ㅡ그로부터 12년 후, 그는 노르드인들의 대지아래, 성스러운 사명을 다하며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. 3. 살인에 대한 형벌로 내가 바위로 환생하게 된다니, 정말 멍청한 처벌이라 생각했었지. ㅡ제길, 뜨거운 태양빛은 미처 알지못한 엄청난 변수였다. 거기다 강물 안에 빠져 익사할 것 같은 느낌에, 다른 바위에 깔려 질식사할 것 같은 갑갑함....

[괴담][레딧]두줄괴담_8

(*NSFW, 불건전하거나 수위 높은 괴담, 그리고 종교관련 괴담의 번역이 포함되어있습니다.) 1. [운영자에의해 삭제된 게시물입니다.] ㅡ[2023년부터 2052년까지 일어날 사건에 대한 정보글을 작성하여 공표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된 사항입니다.] 2. "*아내가 참 따뜻하구만," 카르텔 보스가 내게 술을 따르며 말했다. ㅡ"자, 그녀가 식기전에 어서 마시게나." 그는 보온병을 내려놓으며 잔을 내밀었다. (*원문은 Your wife's still hot.) 3. 한밤중에 켜진 폰화면 때문에 눈이 부셔서 잠에서 깨버렸다. ㅡ[1분 후, 다시 시도해주십시오.] 4. "잠깐, 아이에게서 손 떼!" 내 딸아이에게 다가오는 그 남자를 향해 소리쳤다. ㅡ"하고 싶으면 돈을 먼저 내라고, 형씨." 5. 선악과를 ..

[괴담][2ch]악취 나는 이불

1 :名無しさん@おーぷん:16/06/19(日)23:42:17 ID:ycL主 × 냄새 오지네wwwwww 뭐냐 이거 2: ↓名無しさん@おーぷん:16/06/19(日)23:42:42 ID:4vH × 곰팡이 핀 이불 아님? 5: 名無しさん@おーぷん:16/06/19(日)23:44:12 ID:ycL主 × >>2 그냥 이불이겠지? 안에 뭐 안 들었겠지? 7: 名無しさん@おーぷん:16/06/19(日)23:46:56 ID:rHM × 너 뒤 돌아봐 8: 名無しさん@おーぷん:16/06/19(日)23:47:11 ID:0o4 × 고양이 시체라도 들어있겠지 9: 名無しさん@おーぷん:16/06/19(日)23:47:24 ID:ZcI × 앗…(눈치챔) 10: 名無しさん@おーぷん:16/06/19(日)23:47:57 ID:5dV × 경찰에..

[괴담][2ch]내 룸메를 죽이고싶어

1 제목 그대로야 w 내 룸메가 매우 짜증난다 w 룸메이트라고 하는 게 이렇게까지 짜증나는 녀석은 이놈이 처음이다 www 2 우와?! 이거 진짜 살인스레야?? wwwww 3 룸메가 대체 뭘 했길래 wwwwwwwwwwww 8 그 전에 왜 죽이고 싶은지나 들어 보자구 wwww 무언가 되게 한심한 이유일 것 같은 기분 wwwwwww 14 스게 wwwwwwwwww 덮치진 말아 17 14

[괴담][2ch]시체 손쉽게 처리하는 방법

- 2003년 2ch에서 올라왔었던 실제 살인사건과 관련된 글. (괴담의 내용이 잔인한 부분이 많습니다. 잔인한 거 싫어하신 분이나 마음이 약하신 분들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. 읽더라도 자기책임으로 읽어주세요.) 1명전:◆FrYglD0YaE : 03/01/o3017:21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? 2명전:당신의 뒤에 무명씨가… :03/01/3017:23 작게 잘라서 통조림통에 넣어서 버린 놈 없었어? 3명전:◆FrYglD0YaE : 03/01/3017:25 사람 한 명이 잘잘하게 자르는 건 조금 무리일건데.. 4명전:당신의 뒤에 무명씨가… :03/01/3017:26 분쇄기로 갈아서 먹으면 괜찮을듯. 6명전:◆FrYglD0YaE : 03/01/3017:27 먹는 것도 조금... 못..

[괴담][2ch]자기책임 (自己責任)

미리 일러두지만, 이 이야기를 읽은 뒤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보증하기 어렵다. ※ 자기 책임 하에 읽을 것. ※ 보증, 책임은 일절 지지 않음. 0. 5년 전, 내가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을 때 친구 중 한 명이 죽었다. 표면적인 이유는 정신병이지만, 실제로는 ‘어떤 녀석’에게 빙의당했기 때문이었다. 내게 있어선 빨리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의 일부였지만, 얼마 전 옛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것이 계기가 되어 그날의 기억이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. 글로 옮겨본다면 그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에, 여기에 글로 적어보고자 한다. 1. 우리들(A, B, C, D, 나)은 모두 가업을 이을 몸이었기에 고입을 준비하지 않고 한가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. 학교 역시 우리들이 땡땡이를 친다..

[괴담][2ch]코토리바코(子取り箱)

일본의 게시판 2ch 에서 2005년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입니다. 글을 읽고 나서 구토증세나 오한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투고된 그대로를 올려드립니다. 이 이야기는 영감이 강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. 우리는 중학생부터 친구였고 서른을 바라보는 지금도 여전히 자주 만나 술자리를 갖습니다. 그 녀석의 집안은 대대로 우리 마을에서 꽤 큰 신사의 신관을 해오고 있는데 평소에는 직장에 다니다가도 설날이나 결혼식이 있으면 신관 복장으로 식을 주관합니다. 신관은 부업인 셈이죠. 평소에는 신사 인근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. 하루는 우리집에 모여 한 잔 하기로 했습니다. 먼저 그 친구와 친구의 애인이 도착해서 게임을 하며 제 여자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그 신관 친구를 M, 제 여자친구를 S, 저를 ..

[괴담][레딧]두줄괴담_7

(*NSFW, 불건전하거나 수위 높은 괴담, 그리고 민감한 주제가 포함되어있습니다.) 1. 나는 앞선 30살의 기억을 모두 가진채, 18살 육신의 나로 깨어났다. ㅡ내가 지난 시간대의 행동들을 완벽하게 똑같이 하지 않으면, 내 아이들은 존재하지 않게 돼... 아이들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게 될지도 몰라. 2. 12시간의 힘든 교대근무를 끝마친 난,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에 맡기며 맛없는 식사를 억지로 삼키고는, 바틀비틀 내 작고 허름한 아파트에 도착해, 맥주를 따고 TV앞 소파 위로 쓰러지듯 눕는다. ㅡ분명 내일도 똑같겠지... 그 다음날도 그럴거고, 그 다음날도... 그 다음날도... 그 다음날도... 3. 아내를 범하자, 그녀는 속박을 풀기위해 발버둥치며 내 목에 이빨을 쑤셔박으려했다. ㅡ아내가..

[괴담][레딧]두줄괴담_6

(*NSFW, 불건전하거나 수위 높은 괴담, 그리고 민감한 주제가 포함되어있습니다.) 1. 사후세계에서 낙원을 즐기고 있는 나에게 천사가 다가와, 의사가 날 소생시켰으니 이제 다시 육신으로 돌아갈 시간이라 말했지. ㅡ식물인간인 내 육신으로 다시 돌아가야한다니... 그 절망감에 울음이 터져나왔어. 2. 내 친구 사라는 내게 자기 아버지가 어머니와 자기한테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말했고, 그 말을 들은 난 그녀를 반드시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어. ㅡ그래서 내가 사라를 위해 놈을 계단 밑으로 밀쳐버린거야, 항상 날 가상의 존재라고 무시하던 새끼를 죽이는 이 감각은... 정말 끝내주는군. 3. 점쟁이에게 곧 내가 수백만 명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듣게된 나는,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칼을 들고 지..

[괴담][레딧]두줄괴담_5

(*NSFW, 불건전하거나 수위 높은 괴담, 그리고 민감한 주제가 포함되어있습니다.) 1. "축하합니다! 고객님께서는 5번째로 통화하신 고객분으로서 서비스에 당첨되셨습니다!" 수화기 너머, 헐떡이고 있는 거친 내 호흡과 대비되는 다정한 음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. ㅡ"그래서... 굉장히 당첨되기 힘든 911의 경찰, 소방차, 구급차등의 응급 서비스를 받게되실 고객님, 이제 응급상황을 말씀해주십시오." 2. 네 살배기 아이가 나와 아내에게 이끼인 줄 알았던 "지붕털(roof fur)"에 대해서 계속해서 얘기했던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. ㅡ검시관의 부검보고서 : 내장에 가득 차있던 유리섬유 소재의 단열재로인한 급성 중독으로 판독됨. 3. 파티에서 만난 귀여운 남자애가 자기가 외계인이라고 하는데, 난 그냥 농담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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